노사 상생을 위해 충주시민의 결집을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0/06/01 [15:33]

노사 상생을 위해 충주시민의 결집을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0/06/01 [15:33]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의회 홍진옥 의원이 현대모비스의 갈등문제가 자칫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 섞인 지적을 한 것은 옳은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홍 의원은 지난 3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협력사 노조가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한 문제에 대하여 이와 유사한 소송이 진행되어 좋지 못한 선례를 남긴 한국GM 창원공장과 현대자동차 협력사인 울산 무진기업이 모두 폐업했던 사례와 현대 평택공장에서도 노조 측이 제기한 불법 파견 관련 소송에서 승소는 했지만 회사 측이 평택공장을 폐쇄하고 광주로 이전한 사례 등을 들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고 현대 수소차 연료전지 공장의 증설 관련 투자유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 것이다.

 

실제로 현대의 수소차 연료전지 시스템의 공장 유치는 많은 지자체에서 탐을 내는 미래 전망이 밝은 투자이기도 하다.

 

더욱이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현대자동차도 한국과 중국 공장만 가동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협력사 노조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은 회사의 어려운 사정을 외면한 채 자신들의 이익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홍 의원은 이러한 상황과 현대자동차 그룹이 막대한 물류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충주에 핵심 부품 공장 투자를 한 것은 충주가 노사갈등이 없는 노사 무분규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근로자의 생존권과 사회적 지위를 보장하는 것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지만 기업이 무너지면 근로자의 생존권도 함께 사라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옳은 말이다. 기업이 살아야 노동자가 사는 것이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상황에서의 소송은 기업과 노동자의 상생관계에서도 어긋나는 일이다.

 

홍 의원이 주장한 대로 이는 충주시민 모두가 결집하여 막아야한다. 한국의 강성노조도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투자를 꺼리는 이유 중의 하나가 강성노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가 선진국에 도달하고 우리 경제가 탄탄한 기반을 닦아 나가려면 노사가 화합하고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만을 위한 개인 이익에 사로잡혀 어려운 기업의 입장을 외면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귀중한 일자리를 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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