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지난해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던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올해 더 알찬 구성과 다양한 내용으로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생활문화교육은 지역 내 거주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농심을 함양하고자 마련됐으며, 6월 1일 전통떡 과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교육은 수제와인·맥주, 천아트, 다육아트, 건강한 빵·과제, 전통 떡 등 총 5개 과정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1회 5주에 거쳐 진행하며, 지역 우수 강사를 초청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로일정이 미뤄졌던 아쉬움 때문인지 그 열기는 어느때보다도 뜨겁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농촌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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