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2020년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 가져

“충주기업인, 충주 경제 기(氣) 살린다”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06/23 [14:15]

조길형 충주시장, 2020년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 가져

“충주기업인, 충주 경제 기(氣) 살린다”

충주신문 | 입력 : 2020/06/23 [14:15]

 

 

조길형 충주시장이 6월 23일 넥스트웨딩홀에서 코로나19 이후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 내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순 기업인협의회장, 함옥희 여성기업인회장, 지역기업 대표, 시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기업인, 충주 경제 기(氣) 살린다’라는 주제로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이겨내자’, ‘8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기업인, 충주 경제 기(氣) 살린다’라는 응원 문구가 담긴 수건을 활용해 기업인과 시민이 한마음이 되는 결의대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코로나19로 기업경영 악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품 물류비용 상승, 우수인력 구인난, 경영자금 지원 필요성 등을 호소했다.

 

조 시장은 “여기 계신 기업인들께서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금까지 유치기업 100개, 고용인원 5,369명 투자액 2조7308억 원의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경제를 성장시켜 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과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순 충주시기업인협회장은 “충주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인들에게 기금을 지원해 주고 있어 기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소비와 내수가 꽁꽁 얼어붙는 현 상황에서 마련된 이 자리는 지역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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