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 임광아파트부녀회(회장 이옥순)는 초복을 앞두고 7월 14일 지역 내 노인 80여 명에게 갈비탕과 떡을 전달했다.
부녀회원은 지난 1990년 아파트 입주 시부터 매년 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해 왔으며, 올해도 부녀회원 15여 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양식 갈비탕을 준비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갈비탕을 조리해 집마다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옥순 부녀회장은 “매년 어르신들께 대접해 오던 나눔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이 심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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