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칠금.금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이웃의 끈끈한 정을 증명하고 있다.
칠금.금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석)는 8월 2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자매결연을 맺은 엄정면에 많은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8월 10일 컵라면, 생수, 초코파이 등 70여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구호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엄정면 주민들을 신속하게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생필품이 가장 절실하다는 의견을 모아 준비하게 됐다.
김영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큰 규모의 도움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는 따뜻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호우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금릉동에서는 8월 4일 통장협의회에서 40여 명의 인원이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참여했으며, 새마을회 등 직능단체에서도 지속적인 인력지원을 추진하며 피해지역 주민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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