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해 지역, 온정의 손길 끊임없이 이어져

각계각층서 수재의연금 및 구호 물품 지원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08/22 [14:25]

충주시 수해 지역, 온정의 손길 끊임없이 이어져

각계각층서 수재의연금 및 구호 물품 지원

충주신문 | 입력 : 2020/08/22 [14:25]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주지역에 대한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 광복회충청북도지부북부연합지회  © 충주신문

 

8월 20일 광복회충청북도지부북부연합지회(회장 윤경로)는 충주시를 방문해 수재의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충주시 영농4-H연합회  © 충주신문

 

같은 날 충주시 영농4-H연합회(회장 장성호)는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수재의연금 100만 원과 100만 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전달했다.

 

▲ 충주시 약사회  © 충주신문

 

이에 앞서 8월 19일 충주시 약사회는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500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충주시 약사회(회장 김만철)는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관내 병·의원 및 약국, 의약품 도매상, 제약회사, 화장품 제조회사 등 각계각층에서 근무하는 약사로 구성된 단체이며, 회원 130여 명이 가입되어 있다.

 

이번 기탁은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약사회 회원들의 수재민 돕기 모금 동참으로 이뤄졌다.

 

▲ 연수동 유원2차아파트경로당  © 충주신문

 

8월 18일에는 연수동 유원2차아파트경로당(회장 정연수) 회원들이 수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만 원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 칠금금릉동기관단체협의회  © 충주신문

 

또한, 칠금금릉동기관단체협의회도 엄정면 강현마을 수해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철재 구조물 제거와 주변 환경정비에 전력을 다했다.

 

▲ 교현안림동체육회  © 충주신문

 

교현안림동체육회(회장 임장규)는 8월 20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전달했다.

 

▲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 충주신문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석화)도 앙성면과 소태면을 방문해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청소기, 선풍기, 전기장판, 이불, 의류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구호물품은 소비자교육중앙회충주지부(지부장 홍복순)와 한국부인회충주시지부(지부장 김인숙)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수해복구  © 충주신문

 

또한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70여 명도 소태면을 찾아 하천변쓰레기 수거, 농배수로 정비 등에 팔을 걷어붙이며 수해복구에 힘을 쏟았다.

 

▲ 참여불교재가연대중앙회  © 충주신문

 

8월 20일 참여불교재가연대중앙회(전국회장 박광서, 충주지부장 오창식)은 전국단위 회원들이 모은 모금액을 충주시에 전액 기부했다.

 

이번 모금액은참여불교재가불자충주시지부 창립총회에 방문하면서 호우피해가 큰 충주시 저소득 가구에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사회의 청정한 변화와 봉사의 삶을 지향하는 순수 재가불자들의 모임으로 전국 3천여 명의 개인회원과, 45개 단체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끊임없는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수재의연금과 구호 물품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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