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적재적소에 잘 써야 국가가 발전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0/09/03 [14:23]

인재를 적재적소에 잘 써야 국가가 발전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0/09/03 [14:23]

▲ 이규홍 대표이사     ©

예부터 우리는 ‘인사가 만사’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왔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이나 제왕 또는 성공한 대통령이나 지도자들 뒤에는 항상 훌륭한 인재가 포진하고 있었다는 점을 역사 속에서 배우고 익힌바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성군으로 일컬어지는 세종조에는 황희, 맹사성 집현전학자, 장영실, 박연 등 문인에서 과학자, 예술가 등 각 분야에 인재들이 골고루 등용되어 세종을 뒷받침하고 있었다.

 

또한 인재는 쓰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도 하고 한낱 촌부로 전락하여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니 지도자들은 자신의 성공은 물론 국가의 성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인재를 발굴하고 그 인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야 한다.

 

중국 후한 말 삼국 정립시기 촉한의 유비는 초야에 묻혀있는 와룡선생 제갈공명을 얻기 위해 삼고초려의 예로 그를 얻어 천하를 다투는 영웅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한고조 유방은 장자방(장량)과 한신을 얻어 자신보다 훨씬 강했던 항우를 꺾고 한나라를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쓰는 것 역시 인재를 잘 쓰는 비결의 하나인 것이다.

 

그러나 요즘 정부가 인재를 등용하는데 있어서 과연 인재를 적재적소에 필요하게 쓰고 있는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항간에서 코드인사라는 말이 수없이 회자되다 어느 때에는 인재 등용의 잣대가 1주택이냐 2주택이내 다주택이냐를 따지고 있으니 과연 인재를 제대로 등용하고 있는지가 의심스럽지 않겠는가?

 

정부의 각 부처는 그 부처에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또한 일의 추진력이나 일에 대한 집중력 그리고 처리능력이 탁월할뿐만 아니라 조직원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 하는가 그리고 그 능력이 국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가가 인재 등용의 잣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장관이 하는 일엔 국민을 위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쓴 소리도 할 줄 알고 소신을 굽히지 않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

 

장관이 정당에 소속되어 잘되는 정책 잘못되는 정책 구분 못하고 정당에 충성만을 고집한다든지 조직원이 납득하지 못하는 인사로 조직원의 단합을 해치는 장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정당의 입맛에 맞는 인재, 지도자에 충성하는 인재, 자신의 입신을 위한 일에만 열중하는 인재는 인재라고 할 수 없다.

 

잘못된 일에는 상사에게 쓴 소리도 할 줄 알아야 하고 또한 지도자는 아랫사람의 쓴 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 하며 그 쓴 소리가 올바른 길인지 잘못된 일인지도 판단해야 한다.

 

국가의 발전이나 흥망성쇠는 지도자가 어떠한 의지를 가지고 탕평하고 인재다운 인재를 골라 적재적소에 쓸 수 있는 데서 나오는 것이다. 인사는 논공행상의 포상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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