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지하계획도에 따라 공사의 일원화를 꾀해야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0/09/18 [13:51]

도시 지하계획도에 따라 공사의 일원화를 꾀해야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0/09/18 [13:51]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 신니면 행정복지센터가 보여준 상하수도 관로공사를 동시에 추진하여 성공을 거둔 사례는 우리가 눈 여겨 보아야 할 대목이다.

 

현재 우리는 각 부서별로 공사를 달리하고 나아가서는 각 기관별로도 공사를 달리하여 툭하면 도로에 안전표지판과 안내자의 신호에 따라 교통흐름을 바꾸어야 할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곤 했다.

 

이는 각 부서별 또는 기관별 서로 연결하고 함께 공사를 추진해야할 부분들을 엮어 함께 공사하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교통의 흐름에 방해를 받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신니면 상하수도 공사를 함께 한 것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공사를 함으로서 지하에 매설된 관이나 선이 서로 엉키고 설킨 상태가 되고 또한 공사도중 매설되어 있는 장애물로 곤란한 지경에 이르는 사례도 있을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상하수도 공사를 함께 하면서 각각 공사를 했을 경우보다 1억 원이라는 큰돈이 절감됐다고 하니 공사일정을 줄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공사비로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니면 상하수도 공사가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지하공사에 대한 계획의 일원화 없이 각 부서 간, 각 기관 간 각기 다른 계획으로 지하공사에 관을 매설 했을 때 엉키는 공사로 인해 서로의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비용도 훨씬 더 많이 들것으로 예상됨으로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한 것이다.

 

또한 요즘 심심치 않게 나타나는 땅 꺼짐 현상도 지하도 공사에도 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도심 가로수가 더 크게 자라고 활성화 되지 못하는 측면에도 도심 속 지하에 매설된 관과 시멘트 매설의 영향 이라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각 기관 간, 부서 간 지하매설에 대한 계획을 일원화하고 같이 할 수 있는 공사를 묶어 함께 하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공사비용도 줄이고 지하공사 등으로 인한 땅 꺼짐도 방지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 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 아니겠는가?

 

공사의 성격이 달라 같이 할 수 없는 공사라면 어쩔 수 없다지만 함께 할 수 있는 공사라면 함께 계획을 세워 함께 할 수 있도록 부서별 또는 기관별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신니면 행정복지센터의 회문마을 상하수도 공사 성공사례를 거울삼아 도시의 지하계획도를 일원화하고 각 기관별, 부서별, 유기적 협력체제를 유지하여 비용도 줄이고 땅 꺼짐 방지도 하며 시민불편 등 최소화 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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