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서울총동문회, 산척면 석문마을 수해복구 성금 전달

자매결연지 마을에 수재의연금 500만원 지원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09/23 [11:45]

방송통신대 서울총동문회, 산척면 석문마을 수해복구 성금 전달

자매결연지 마을에 수재의연금 500만원 지원

충주신문 | 입력 : 2020/09/23 [11:45]

 

 

충주시 산척면에서는 수해극복을 위한 지역 공동체의 꾸준한 발걸음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있다.

 

9월 22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서울총동문회(회장 오종선)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지 충주시 산척면 석문마을(이장 원창호)을 찾아 수재의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성금은 지난 2015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총동문회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산척면 석문마을 주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오종선 회장은 “자연재해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석문마을 주민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원창호 석문마을 이장은 “수해복구 성금을 전해준 한국방통대서울총동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마을의 수해복구를 위해 사용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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