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기센터, 우리음식사랑회 쌀 활용 과제교육 실시

직접 만든 증편 떡과 찹쌀파이 양로원에 전달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09/25 [14:36]

충주시농기센터, 우리음식사랑회 쌀 활용 과제교육 실시

직접 만든 증편 떡과 찹쌀파이 양로원에 전달

충주신문 | 입력 : 2020/09/25 [14:36]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우리음식사랑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활용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우리쌀 활용교육은 우리 쌀의 소비 촉진 및 확대를 목적으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우리음식사랑회 회원을 3개조로 나누어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쌀을 활용한 증편 떡과 찹쌀파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한, 교육 시작 전 발열 측정, 마스크 착용, 수시 손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했다.

 

증편 떡은 쌀가루에 막걸리를 넣어 발효시키고 증기로 쪄서 만드는 떡으로 막걸리에 함유된 알코올 및 효모 등의 미생물 작용으로 쉽게 상하지 않고 소화가 잘되며 다른 떡보다 칼로리가 높지 않은 특성이 있다.

 

교육을 통해 만든 발효 증편 떡과 찹쌀파이는 음료와 함께 지역 내 6개소 양로원의 노인 140여 명에게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증편 떡은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떡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명절에 가정에서도 꼭 증편 떡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우리음식사랑회는 지역농산물 활용과 우수 농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단체로 70여명이 활동하며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배워 우리 농산물 친화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숙 우리음식사랑회 회장은 “코로나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가족, 친지들과 요리법을 공유해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쌀, 우리음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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