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문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도영)는 9월 25일 문화동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김춘수)에서 백미와 라면을 20박스씩, 문화동적십자봉사회(회장 조우상)에서 식료품(반찬) 30박스를 마련해 동량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회장 장양호·기맹숙)에서도 9월 25일 재활용품 판매 등 수익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마스크 5,000매를 마련해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숙)에 기탁했다.
협의회는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칠금금릉동체육회에서는 9월의 행복나눔 릴레이 깃발을 이어받아 5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또한, 수안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홀몸노인 30세대를 방문해 떡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평소 수안보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던 지성국 아이더 충주점 대표는 수안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2,000매(240만 원 상당)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안보면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최대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앙성면, 금가면, 신니면에 각각 3,000매씩 마스크를 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이동이 자제된 상황에서 이웃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명절을 만들어 주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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