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최금자)는 9월 29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맞춤형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협의체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50명을 선정해 생활용품 및 식료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키트를 지원했다.
장애인시설 직원과 장애인분과 위원들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코로나 예방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 A씨는 “코로나 때문에 집 밖을 잘 나가지도 못하고 시설들도 휴관이라 단절된 느낌이었는데 집으로 찾아와 안부도 묻고 생활용품을 지원해 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금자 장애인분과장은 “이번 장애인 맞춤형 키트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역 내 시설 및 단체 소속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충주시 장애인들에게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