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추석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대상자 중 우울감이 높은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명절 대표 음식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노인들의 마음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9월 23일부터 29일부터 진행된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지원사와 중점대상자 간 1:1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노인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풍요롭고 정이 넘치는 추석맞이를 할 수 없어 너무 안타깝다”며,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콩나물 키우기’, ‘개운죽 기르기’. ‘행복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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