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의 정의는 과연 무엇인가!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0/11/02 [15:55]

정치인들의 정의는 과연 무엇인가!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0/11/02 [15:55]

▲ 이규홍 대표이사     ©

정의란 무엇일까. 직역을 하면 바르고 올 곧은 행동을 말함이다. 사전에는 인간이 언제 어디서나 추구하고자 하는 바르고 곧은 것을 정의라 한다고 되어있다.

 

정의의 개념은 다양하며 학자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개념이 다르게 표출된다 하더라도 그 본질은 다르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요즘 우리 정치에서 나타나는 정의의 개념은 무엇일까 참으로 모를 일이다. 자기 당에 유리하면 정의로운 것이고 불리하면 불의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요즘 정가에서 회자되는 말로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란 말로 자기합리화의 최극단을 달리는 말이다. 남을 생각하지 않고 나만을 생각하는 자기위주의 정의가 판을 치게 되면 사회는 극도로 메마르게 된다.

 

사회는 서로 정을 나누고 서로 화합하며 인간관계의 질서가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절과 도덕적 풍토가 자리 잡아야 한다. 옳고 그름이 객관적이지 못하고 주관적 행위로 흐른다면 그것은 곧 사회적 혼란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정당의 이념에 따라 극명하게 갈라지는 그들의 정의, 내편이냐 네 편이냐에 따라, 옹호하거나 질책하거나에 따라 달라지는 정의, 상대를 향해 잘 못한다고 그렇게 목소리를 높이던 그 사안을 가지고 내가 입장이 바뀌었다고 말이 180도 바뀌어가는 몰염치한 목소리들에 국민들은 아연실색하고 있다.

 

정치가 무엇인가 내 편이냐 네 편이냐 편 가르기를 하는 것이 정치가 아니지 않는가. 정치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진실을 외면하고 우리 편만을 위해 존재하는 게 정치가 아니질 않는가.

 

정치인들이여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자신이 지금 하는 말이 옳은 소리인가. 정의에 부합되고 있는가! 자기편을 위해 변명하고 합리화 하고 거짓말도 서슴치 않고 있지는 않나!

 

정치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권련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은 잊은 지 오래인가. 힘을 거머쥔 자는 포용이라는 단어를 까맣게 잊고 자신들의 권력 탐욕에 눈이 멀어 가고 있는 현실을 정영 직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국민의 큰 기대감으로 정치인이 되기 전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던 그 인품에 의한 정의는 어디로 갔는가. 뛰어난 인재로 칭송을 받으며 국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낼 것 같은 기대감의 정의는 어디로 갔는가. 운동권 시절 그토록 민주주의를 갈망하며 외치고 국민의 밈음을 한몸에 받던 그 정의는 어디로 갔는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름인가. 국민들은 옳고 그름의 판단을 어디에서 찾고 사회적 정의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가 고민이다.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링컨은 국민의 정부이면서 국민에 의한 정부이고 국민을 위한 정부라고 한말을 조용히 되새겨 보자.

 

진정 정치인이 무엇을 가지고 싸워야 하는가. 무엇을 목표로 정치 생명을 거는가. 무엇이 정치인의 가치이고 정치인들이 나아갈 방향인지 궤변에 가까운 논리와 합리화가 그리고 그 싸움판의 아수라장이 과연 국민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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