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 ‘충주의 광산 김씨’ 고불선원 초청전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 토대 양반 가문 생활상 조명
충주박물관(관장 송재은)은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충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충주의 광산 김씨’ 고불선원 초청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불선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광산 김씨 자료를 토대로 충주에 세거했던 광산 김씨를 통해 종가의 이해 및 당시 양반 가문의 생활상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전시되며, 1부 ‘광산 김씨의 세거’에서는 충주에 입향한 광산 김씨 가문을 소개하고, 2부 ‘광산 김씨와 충주’에서는 준 호구 등 호구 자료를 통해 충주에서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 3부 ‘양반 가문의 생활상’에서는 골패와 기보, 간찰, 시권 등 당시 양반 가문의 생활과 놀이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송재은 충주박물관장은 “충주의 유서 깊은 가문인 광산 김씨의 자료를 토대로 조선시대의 양반가문의 생활을 알기 쉽게 전시했다”며, “기획전시 관람을 통해 조선시대의 사회문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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