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성예비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참전용사 및 홀몸노인 찾아 김치와 컵라면 전달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11/20 [13:54]

충주시 여성예비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참전용사 및 홀몸노인 찾아 김치와 컵라면 전달

충주신문 | 입력 : 2020/11/20 [13:54]

 

 

충주시 여성예비군 소대(소대장 박영자)는 11월 19일 6.25 참전용사및 홀몸노인, 군부대 상근 용사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7회째 이어온 이날 행사에는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철저한 방역을 위해 방문자 기록과 열 체크, 마스크 및 위생모자 착용 등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다.

 

여성예비군은 이날 담근 김치 50박스와 컵라면 50박스를 6.25 참전용사 35가구와 상근 용사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영자 소대장은 “김장 행사를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전달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참전용사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치용 안전총괄과장은 “나라와 지역사회 수호에 큰 역할을 하신 분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 여성예비군 소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여성예비군의 활동을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9월 창설된 충주시 여성예비군 소대는 총 38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군부대 훈련 시 위문 활동으로 군 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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