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 만들자" 강조

코로나 외지 확진자 방문 관련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지시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11/23 [13:11]

조길형 충주시장,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 만들자" 강조

코로나 외지 확진자 방문 관련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지시

충주신문 | 입력 : 2020/11/23 [13:11]

 

▲ 조길형 충주시장  © 충주신문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 구호로 ‘더 가까이, 충주’를 소개하며 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11월 23일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변화하는 충주의 발전된 미래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는 구호로 ‘더 가까이, 충주’가 선정됐다”며 “앞으로 시민 곁으로, 또 대외적으로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시기반을 확충해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충주의 2020년 한 해를 “현대엘리베이터 착공, 2020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등 재난재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정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해서 시정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충주시 산하 모든 기관에서 지역의 미래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지고, 비판도 기꺼이 수용할 수 있는 민주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외지 확진자 방문 및 대응 상황 등 관련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외지 확진자의 골프장, 호텔,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여러 차례 확인되고 있다”며 “성격상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들의 방역 강화를 위해서 거리두기 이행 여부 점검 및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더 가까이, 충주’가 이미 가까워진 충주를 전국에 알리고, 더욱 친밀하게 시민 곁으로 찾아갈 우리의 노력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대표 슬로건으로 적극 활용하고 실천해 충주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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