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고 4H(스타트업) 동아리(담당교사 김영종)은 11월 23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마련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충주여고 4H 동아리에 소속된 15명의 학생들은 충주여고에서 진행한 플리마켓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10만 원과 학교의 지원을 통해 직접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이날 전달한 김장김치는 지역 내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 1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4H동아리 소속 한 학생은 “김장을 담그는 일이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우리가 만든 김치를 먹고 행복해 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다른 봉사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하 용산동장은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뜻을 모아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학생들의 모범적인 모습을 본받아 용산동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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