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11월 26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을 방문해 지역 내 홀몸노인 난방비 마련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충주시노인복지관 난방비 마련 모금행사가 불가능한 상황을 알게 된 ㈜한국팜비오가 사회공헌의 뜻으로 흔쾌히 후원금 전달의 의사를 밝히면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80여 명에게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팜비오 임직원들은 주덕읍 소재 홀몸 노인댁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남봉길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웅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후원금을 전해 주신 ㈜한국팜비오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추운 겨울에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홀몸노인 돌보미, 결식 우려 노인 도시락배달 등 홀몸노인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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