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우체국(국장 오달규)이 11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충주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소원 물품을 전달하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충주우체국은 지난 10월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했으며, 어르신들께서는 사연과 함께 의류, 식품류, 주방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적은 소원 편지를 적어 소원우체통에 넣었다.
그 중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4명의 어르신을 선정, 충주우체국 직원 5명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소원편지에 적힌 소원물품(150만 원 상당)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달규 충주우체국장은 “소원하던 물품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연말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우체국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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