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1월 15일부터 2021년 3월 15일까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파특보 발효 시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한파 대응 관계부서 합동 T/F팀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민 보호에 나선다.
또한, 안전총괄과장을 단장으로 △총괄 상황팀 △건강관리지원팀 △시설관리팀 등 3개 팀을 구성해 종합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대책, 농·축산물피해 예방 및 복구, 상·하수도 피해 지원 등의 업무도 진행한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한파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민 지원과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근무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한파에 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 겨울철 한파 쉼터 468개를 지정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치용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고 보낼 수 있도록 한파와 폭설 피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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