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 ‘따뜻한 세상 만들기’ 후원 행사

취약노인에게 연탄 4000장, 워머 31개, 쌀 400Kg 전달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12/25 [13:41]

충주시니어클럽, ‘따뜻한 세상 만들기’ 후원 행사

취약노인에게 연탄 4000장, 워머 31개, 쌀 400Kg 전달

충주신문 | 입력 : 2020/12/25 [13:41]

 

 

충주시가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진행 중이다.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는 12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에 걸쳐 따뜻한 세상을 위한 ‘온정의 손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정의 손길’ 행사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과 호우피해를 입은 가정 등 총 31가구를 선별해 연탄 4천 장, 방한용품(워머) 31개, 쌀 400kg를 순착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KB국민은행 충주시청로지점,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 광고사 석기시대, 청풍위장회 등 지역 내 기업·단체들이 함께 했으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모금으로 많은 사람이 뜻을 모았다.

 

행사를 통해 지원을 받은 달천동의 한 주민은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연탄창고가 채워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익회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리로 자칫 이웃을 향한 마음까지 멀어질까 걱정했는데, 지역의 많은 단체 및 후원자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온정의 손길’ 행사는 충주시니어클럽에서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탄, 쌀 및 월동용품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지원품 전달은 지역 봉사자 및 충주시니어클럽 직원이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해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업체 최소인원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물품배송을 대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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