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살미면새마을협의회(회장 맹인재, 부녀회장 김경애)가 12월 24일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자체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 원을 (재)충주시장학회(이사장 권용만)에 전달했다.
맹인재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요즘, 작은 정성이지만 학업에 정진하는 우수 인재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재)충주시장학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살미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지역 주민간의 화합과 이웃사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노은면 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재)충주시장학회 권용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상황이지만, 장학금 기탁을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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