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민에게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01/01 [14:26]

이제 국민에게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01/01 [14:26]

▲ 이규홍 대표이사     ©

지난해 경자년 한해는 코로나19로 1년 내내 국민들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제나 저제나 코로나19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다 보낸 지루한 한해였다.

 

또한 국민들의 고통은 가중되고 경제는 추락할 대로 추락한 한해이기도 하다. 이러한 때일수록 정부와 국민 그리고 정치권이 하나가 되어 모든 분쟁은 뒤로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했어야했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정부와 정치권은 국민의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를 잘 살피고, 내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이 바이러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연구하여 하루라도 먼저 이 지옥 같은 코로나시대를 마감하는 것이 최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출범 이후 줄 곧 검찰개혁을 내세워 조국 사태, 추미애 사태를 불러일으켰고 서울 집값을 잡겠다고 집값 쟁점만 24번에 걸쳐 나온 주택 정책으로 인해 애꿎은 지방까지 국민들의 피로도를 높였다. 또한 문재인 정부 지지파와 비지지파 간에 극한 대립만 불러 일으켰다. 정부가 정책을 내놓는 것 마다 의도적이던 비의도적이던 국민이 패가 갈리는 바람에 국민 화합이 시급한 실정임에도 우리 국민들의 발전 동력은 떨어지고 말았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에 검찰개혁이 급하다 해도 뒤로 미루고 발등에 떨어진 불같은 코로나19를 먼저 퇴치하는 게 우선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으로부터 전파되었을 때부터 코로나19의 백신에 개발에 올인 하였더라면 우리나라는 지금쯤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개발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곧 전 세계인들에게 판매되어 수많은 돈을 긁어모았을 것이다. 코로나19 초기 한국에서도 백신개발에 나서는 듯했으나 이내 자취를 감추어 버리고 미국의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의 백신이 개발되어 전 세계 나라가 이것을 구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백신을 구입하는 것마저도 뒤쳐져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정책, 필요한 정책이라 할지라도 국민의 고통을 겪고 있는 코로나19의 재난 상태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해방시키는 것이 최우선 정책이 돼야 한다.

 

코로나19는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에 치명적 타격을 입혔다. 그러한 와중에도 정부는 주 52시간제를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견디는 기업에 짐 하나를 더 얹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어려운 시점에서 짐을 덜어주지는 못할망정 어려움을 가중시켜서야 되겠는가? 어려운 시기에는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숨통을 틔워주는 것이 맞다.

 

대기업 역시 경제3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장 쓸 돈이 부족한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야 하고 실직한 서민들을 위한 지원도 해야 하는데 쓸 돈은 많고 벌어야 하는 사람들의 숨통을 조이면 무엇으로 돈을 벌어 쓰자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신축년 새해에는 변해야한다.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하면서 국민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가를 살피고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함께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한다. 노동자와 기업이 화합하고 여당과 야당이 화합하여 발전의 길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모두가 한 발 물러서고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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