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보건소 81개 약국 50개 품목 조사

최고 두배이상 차이…홈페이지에 공개

김상수기자 | 기사입력 2007/02/27 [00:00]

충주보건소 81개 약국 50개 품목 조사

최고 두배이상 차이…홈페이지에 공개

김상수기자 | 입력 : 2007/02/27 [00:00]
충주지역 약국에서 판매되는 다소비 일반의약품 판매가격이 품목마다 최고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이는 등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는 최근 관내 81개 약국 가운데 약국 규모별로 6개 약국을 표본 추출해 다소비 일반의약품 50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벌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같은 회사 약품인데도 조사대상 50개 품목 중 모두 31개 품목의 가격이 약국과 지역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고 일부 약품에 따라서는 최고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시 보건당국이 공개한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조사 자료에 따르면 D제약회사의 자양강장제인 연질캅셀 50mg은 한 약국에서 최고 2만원에 판매됐지만 또 다른 약국에서는 1만5000원에 거래돼 5000원의 가격차를 보였다.

또 I약품의 소화제는 10T에 모 약국이 2000원에 판매한 반면 모 약국은 1000원에 판매돼 똑같은 제품인데도 약국에 따라 최고 2배 이상 가격차를 보였다.

이밖에 J제약의 우황청심환 50ml도 모 약국은 4천원에 판매된 반면 모 약국은 2000원으로 2000원의 가격차를 보이는 등 각 약국별로 판매가격이 제각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같은 약품이라도 약국별로 가격차가 나타난 것은 약품 유통량이 많을수록 매입가격이 낮아지는 대형약국의 경우 가격 경쟁에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약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약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과 가격관리 지침에 따라 시민들이 주로 소비하는 일반의약품 판매가격을 약국 규모별로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들이 약품 구입시 참고토록 하고 있으며 약국명은 비공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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