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코로나19 사태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충주시 전통시장에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94건에 총 2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시민들이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충주시청 직원들의 복지포인트의 40%인 8억5000만 원을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권활성화를 힘을 보탰다.
장재흥 충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많이 찾는 활기찬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수시로 방역작업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에 지역 주민들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애용해 달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시는 충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협의해 시청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배달 주문의 날을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