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검찰청충주지청(지청장 임용규) 직원들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충주지역연합회(회장 석종호) 회원들은 2월 10일 장학금 90만 원을 한부모가정 3명 학생들에게 30만 원씩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두 기관의 설 명절 지원사업으로 이뤄졌으며,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후원사업으로 한부모가정의 아동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학업 및 정서적 지원을 이어가는 장기적 후원관계를 맺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임용규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종호 회장은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미래의 큰 기둥인 우리 청소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이라며 “밝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용식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목행용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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