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성문학 문향 제27호 출간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02/19 [15:46]

충주시 여성문학 문향 제27호 출간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02/19 [15:46]

충주시의 대표적 여성문학회인 문향회가 2020년 제27호 문향을 책으로 엮어 펴냈다.

 

1991년 창립하여 30년의 세월 동안 충주시 여성문인들의 길잡이가 되어온 문향은 초대 회장 이덕자 씨를 비롯한 많은 역대 회장을 거쳐 현재는 김경인 회장이 맡고 있다.

 

또한 문향회는 유명 문학인 초청 강연을 비롯해 회원들의 주옥 같은 문집 출간 등을 돕고 격려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더욱이 문향회원들은 전국 각처에서 열리는 문학 공모전, 시화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상을 휩쓸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문향시화전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호암지 둘레길에 전시하여 시민들에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김경인 문향회장은 “‘희망은 좌절이라는 토양 속에서 싹 튼다’라는 말과 같이 코로나19로 역경 속에서도 문학은 놀랍도록 변화해 가고 있다”며 “익숙했던 문화가 밀려나고 낯설은 문화를 맞이해야 하는 이 때 예술인들이 먼저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주신 충주 예술인들과 문향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향 제27호에는 강순희, 김경인, 김기자, 김미라, 김미옥, 김순석, 김순자, 김영옥, 남상희, 노순녀, 박등, 박상옥, 박영규, 안애정, 안춘화, 이금안, 이덕자, 이영선, 이정애, 이지희, 이현복, 이환숙, 최수영, 표명숙 등 회원들의 시, 수필, 소설, 동화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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