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상영, 김형채)는 지역 내 예비 초등생을 위한 ‘희망 담긴 책가방 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에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의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는 아동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18일 엄정초등학교(교장 전병화)를 방문해 전체 입학생 6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특히, 보장협의체는 입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개별 취향에 맞춘 책가방 세트를 지원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채 엄정면장은 “엄정면은 노인 인구가 40% 이상인 아동수가 적은 곳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의 희망찬 새 출발을 응원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엄정면 내 출생자에게 출산용품 지원사업(1인 가구, 10만 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