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덕장학회(회장 이상범)는 2월 19일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주덕장학회 관계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대 학생 3명에게 2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주덕장학회는 1985년 인재 양성에 뜻이 있는 지역 및 출향인사들이 모은 560만 원이 마중물이 되어 현재 2억9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지금까지 74명의 대학생에게 8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상범 주덕장학회장은 “오늘 장학금 전달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덕 발전을 위해 후배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제득 주덕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덕의 유능한 학생을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더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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