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모두가 나서서 총궐기해야 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03/25 [13:14]

한마음으로 모두가 나서서 총궐기해야 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03/25 [13:14]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와 충주시의회가 충주댐 피해 대책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함께 대응하기로 한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이번 충주시와 충주시의회가 함께 대응하기로 한 것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정수구입비를 3년간 받지 못한데 대해 충주시를 상대로 고발한 것에 의해 촉발된 문제이긴 하지만 앞으로 충주시 문제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고 뜻을 관철시키기로 한 것은 어떠한 일이든 뜻을 함께 모을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뜻 깊은 일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수자원공사측은 이번 충주시와의 법정 다툼을 제기한 부분에 대하여 3년이 지나면 그동안 삭감되었던 정수구입비를 받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고발하지 않을 수 없었다지만 그 이전에 수공측이 좀 더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충주시민이 받는 고통과 충주시민의 피해에 대한 이해 그리고 전국 22개 댐 중 38%에 달하는 최고의 출연료를 내고도 지원액은 4.66%밖에 받지 못하는 충주시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확실히 이해를 했더라면 충주시의회가 충주시의 혈세를 낭비해 가면서 삭감이라는 강수를 두었겠는가. 생각해야한다.

 

정부구입비를 주지 않는다고 이를 고발하기 이전에 자신들이 충주시에 얼마나 소홀했고 불이익을 남발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는가를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 다른 댐들은 관광자원이 될 만한 시설들을 투자 해주면서도 충주시에는 이렇다 할 관광자원에 투자하지 않았던 부분도 충주시민들에게는 서운한 감정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더욱이 충주댐에서 남긴 이익금을 이익이 없거나 이익이 적은 댐들의 지원 사업에 쓰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충주시민들이 분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 동안 서울 및 수도권의 수돗물 수질 문제로 인해 상류지역인 충주지역에 공업단지 및 공장 건설을 제한하여 충주시 발전에 커다란 장애 요인이 되었고 현재도 경기남부 일대까지 광역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동량면 일부를 상수도 보호 구역으로 지정 공장은 물론 음식점 위락시설 등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여 동량면 주민들로부터 상당한 저항과 반발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금가면이나 종민동 일대에서도 피해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태인 점을 감안한다면 충주시의회가 정수구입비 삭감으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지만 각종 피해 상황을 모두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충주시민에 대한 지원에 인색한 한국수자원공사 그리고 진정으로 피해 보상에 대한 해결을 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법에만 의존하려는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해 충주시와 시의회 나아가서는 충주시민 모두가 나서서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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