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 “지역 관련 유물 구입합니다”

문헌·고고학·생활민속 자료 등 4월 9일까지 접수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1/03/25 [14:42]

충주박물관, “지역 관련 유물 구입합니다”

문헌·고고학·생활민속 자료 등 4월 9일까지 접수

충주신문 | 입력 : 2021/03/25 [14:42]

 

▲ 2017년 보물로 지정된 선림보훈전시 모습  © 충주신문

 

충주박물관이 전시 및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할 지역의 유물 구입에 나선다.

 

구입 대상 유물은 충주지역의 문헌 및 고고학 자료, 생활 민속자료 등 충주와 관련된 유물자료이다.

 

유물매도 신청 자격은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소장자, 종중,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구입유물은 전시 및 연구자료 목적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한 후 박물관 감정평가위원회의 실물 감정을 거쳐 구입여부와 구입가격을 평가할 예정이다.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 및 불법 문화재는 매도신청 및 구입이 불가하다.

 

참여 방법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9일까지 직접 방문 및 충주박물관(☏ 043-850-3926)으로 우편(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 또는 이메일(rudinu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정지용 충주박물관장은 “구입한 유물은 보존처리 및 연구를 거쳐 주제에 맞는 특별전시회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역의 유물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유물 소장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박물관이 지난 2014년 구입한 충주 청룡사 간행‘선림보훈’은 2017년 보물로 지정됐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조길형 충주시장, 2024년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
1/19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