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깨끗한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용산동통장협의회(회장 조오영)는 2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동일하이빌 아파트에서 용산주공2단지아파트에 이르는 구간에서 청결 활동을 펼쳤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불법 쓰레기 수거, 무궁화동산 가지치기,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했다.
특히, 비닐, 빈 병 등 생활쓰레기 1,500L를 집중 수거해 용산동 주민들에게 깨끗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조오영 회장은 “여러 일로 바쁜 중에도 아름다운 용산동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함께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산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용산동통장협의회는 매년 꽃길 가꾸기 사업 등 용산동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적극 협력하며 직능단체의 모범이 되어주고 있다.
같은 날 엄정면에서도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5개 직능단체 회원 100여 명이 모여 새봄맞이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엄정면 주요 도로변과 승강장, 하천변, 쉼터 등에서 실시된 이 날 청결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을 철거하는 등 지역 곳곳을 청소했다.
또한, 코로나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구역별로 인원을 나누어 편성하고 체온 확인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지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에 더 가까운 도시를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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