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태면주민자치위원(위원장 허만영)와 소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승훈) 직원들이 4월 24일 지역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했다.
특히, 이날 방문한 농가는 과수화상병 대체작목인 두릅·땅콩을 재배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해당 농가는 지난해 과수화상병 피해를 본 후 대체작물인 두릅·땅콩을 재배하기로 결정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소태면 주민자치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26명은 코로나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비닐 멀칭 및 땅콩심기 작업 등을 4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허만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두릅재배농가의 인력난을 듣고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생산적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훈 소태면장은“농번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이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의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로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뜻깊다”며, “더 많은 시민 여러분, 단체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