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활발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살미면 의용소방대(대장 김기한)는 4월 27일 살미면 내사리 옥수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 모종 심기를 도우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
김기한 대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반납한 채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인력지원을 받고 참여단체는 실비와 봉사 시간을 인정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한 대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코로나로 인력을 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자 십시일반 힘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농가를 돕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살미면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은 물론 코로나19 생활방역 활동과 취약계층 안전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 안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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