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칠금·금릉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회장 백미자)는 5월 18일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김치, 불고기 등 밑반찬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홀몸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 30세대를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대화도 나누며 생활하기에 불편함은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폈다.

이들은 이날 방문을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애로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왔다.

백미자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더 고립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인숙 동장은 “생업으로 바쁜데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위를 걱정해주시는 향기누리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소겆인 관심과 정이 넘치는 칠금금릉동이 될 수 있도록 향기누리봉사단이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