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래를 열어갈 청신호 시민 참여로 다잡아야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07/19 [14:42]

충주 미래를 열어갈 청신호 시민 참여로 다잡아야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07/19 [14:42]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가 올해 정부 및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44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충주미래를 위해 상당한 성과라 할 수 있다. 비록 431억에 대한 공모사업 확보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 구축, 산업자원통상부에서 시행한 2022년 스마트 특성과 기반구축사업,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 로봇 플러스 사업, 충주 제2산단 뿌리산업 특화단지지정, 한강 유역환경청 주관 2021년 친환경 청정사업에 최종선정 됨으로서 호암지 일대가 음악분수, 숲속 전망길 등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AI, VR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스마트 시티솔루션 확산 사업(스마트 버스 정류장), 스마트 캠퍼스 사업, 미술관 기반 구축사업, 주민생활현장의 공공 서비스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산업 선정됨으로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산업으로 발돋움할 구축 사업이 시작 된 것이다.

 

또한 그린 수소산업 등의 규제 자유구역으로 지정됨으로서 수소산업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인 일이다. 더욱이 현재 응모 예정인 15건이 남아 있어 이에 대한 기대도 큰 것이다. 충주시가 선정된 사업 등이 대부분이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수 있고 미래 중심이 될 친환경적인 사업들이 많아 밝은 전망을 주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가 지정하는 충청북도 내 15개 산단 중 4개의 산업 단지가 충주시로 지정됨으로서 더 많은 우량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토대로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산업단지는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로 175만 3,000㎡(53만평 정도)이고 두 번째가 북충주IC 산업단지로 169만 7,000㎡(51만평 정도)이다.

 

이처럼 충주의 미래를 담을만한 가장 규모가 큰 산단 2개를 비롯한 4개의 산단을 보유하게 되어 충주가 새로운 신 산업도시로의 발돋움하게 된 것은 충주의 희망과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할 것이다.

 

그동안 충주는 한강 상류지역으로서 수도권 식수문제 등으로 인한 많은 제약으로 산업도시로의 발돋움을 하지 못해 많이 정체되어 주목받지 못한 도시로 전락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 역사 속에서 중심 역할을 해오던 찬란한 충주의 영광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성장기류를 늦추지 말고 조금이라도 더 앞당기려면 타 지자체보다 먼저 연구하고 먼저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충주 미래를 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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