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적십자, 홀몸노인 건강 기원

엄정면 홀몸노인 30가구에 삼계탕 전달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1/07/26 [18:15]

충주시 엄정면적십자, 홀몸노인 건강 기원

엄정면 홀몸노인 30가구에 삼계탕 전달

충주신문 | 입력 : 2021/07/26 [18:15]

 



충주시 엄정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옥선)는 7월 20일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봉사에 나섰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을 만들어 집집마다 삼계탕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박옥선 적십자봉사회회장은 “날이 더워 음식 준비하는 데에 힘이 들었지만, 맛있게 드시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힘이 났다”며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께서는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들과도 자주 만나지 못해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삼환 엄정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삼계탕을 준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엄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정면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홀몸노인 안부 전화, 반찬 나눔 봉사, 전통시장 코로나 방역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엄정면에 거주하는 저장강박증 가구를 방문해 5t 가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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