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정치 우리들만의 정치에 몰입되어서 되겠는가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09/02 [14:51]

나만의 정치 우리들만의 정치에 몰입되어서 되겠는가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09/02 [14:51]

▲ 이규홍 대표이사     ©

국민의 선택을 받고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선 정치인들은 오로지 모든 국민들을 바라보며 국민의 행복과 국민에게 득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내 생각이 옳다하여 또한 이념 성향이 같은 사람들 끼리만의 생각이 옳다하여 국가의 법과 정치를 자신들의 뜻대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 정당정치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올바른 정치를 위한 정책과 국민의 행복을 담보할 수 있는 정치를 하는 것이지만 정당이 조직의 힘을 믿고 자신들의 뜻대로 밀어붙인다면 이는 독재와 다름없는 것이다. 정당은 자신들의 생각들을 모으고 무엇이 국민을 위해 진정 득이 될 수 있는 길인가를 연구하고 그 뜻을 다른 정당과도 대화하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법과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함께 협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방적인 자신들의 생각만으로 어떠한 일을 밀어 부칠때 나타나는 오류는 역사적으로 씻을 수 없는 큰 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각은 많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한 생각이 다른 사람을 이해시키고 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서로의 합리적 대안을 찾아 나가는 것은 민주적 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사람이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는 것은 아집이다.

 

그리고 일방적 주장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도 형성시키지 못할뿐더러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나만의 정치, 우리들만의 정치, 우리들의 생각만이 옳다고 하는 것은 언젠가는 지탄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문재인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언론 중재법, 사립학교 개정안, 탄소 중립 기본법안, 위안부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대북전단 살포금지법, 자영업 손실 보상법, 주52시간제, 중대재해법, 임대차보호법 등 수 많은 법을 통과시키고 있지만 이러한 법들이 야당과의 논의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은 안타까운 노릇이다. 국민이 더불어민주당에 180석 이라는 강력한 힘을 부여 한 것은 좀 더 합리적으로 정치 싸움 하지 말고 올바르게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를 왜곡하고 자신들의 뜻대로 해도 된다는 일이라 착각을 하고 있다면 이는 역사적으로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정치인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름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자신들의 정당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있음을 명심해야한다. 요즘 정치인들이 말끝마다 국민을 내세우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하고 있지만 밖에서 보는 국민들의 눈에는 이들이 정권 쟁취를 위한 권력욕에 의한 자신들과 뜻을 같이 한 지지자들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음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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