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산물의 진화는 계속 되어야 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10/09 [14:48]

충주농산물의 진화는 계속 되어야 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10/09 [14:48]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가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 실적에서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7억 4,500만 9,000원의 실적을 올린 것은 격려해줄만한 일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의 재난상황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추석을 전후해서는 오히려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3배정도의 성과를 올린 것은 대단한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충주시는 코로나19확산에 대응하여 로컬푸드, 행복장터 등 오프라인 매장이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 페스티벌, 충주씨샵, 온라인몰 운영, 쿠팡 등 다양한 직거래 판매처를 개척하고 다각적인 유통 전략으로 이를 극복했다고 한다. 이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마케팅 전략을 제대로 시행한 결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판매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판매가 이루어진다는 점과 배달을 통해 물품이 전달된다는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용시킨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충주시의 이 같은 전략은 앞으로 지속적인 진화를 거듭해야한다.

 

온라인 페스티벌과 충주씨샵, 온라인운영, 쿠팡 등의 현재 판매 전략에서 신기술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가상현실을 연결시키는 메타버스의 활용으로 소비자가 인터넷상에서도 농산물 품질을 더욱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찾아내야한다. 온라인 판매의 가장 취약점은 제품의 품질을 정확히 확인하고 판단할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각종 정보와 데이터의 축적으로 제품을 더욱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찾아야 판매망을 더욱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시가 추진한 차에 탄 채로 쇼핑할 수 있는 방식인 드라이브 스루도 점차 확대하고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판매망 진화에 함께 진화되어야 할 것이 농산물 품질향상과 우리 충주에 맞는 농작물 개발 및 신품종 개량 사업이다. 품질의 향상은 소비자의 만족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이러한 품질개량사업은 꾸준히 이어가야 할 것이다.

 

충주의 사과, 배 등은 몇 년 전부터 충주시 과수원을 휩쓸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여파로 많은 과수농가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주시가 선제적으로 6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수확 후 사전 방제 작업부터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과수화상병의 원인과 이를 퇴치 할 수 있는 완전한 방역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어 아직 결과를 예측할 수가 없다. 물론 여러 가지 방법을 써가며 퇴치법을 찾아내야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더욱 과수화상병 퇴치에 대한 깊은 연구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전국적으로 유명한 충주사과의 명성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것이다. 어쨌든 충주농산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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