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안이 우선돼야 국민의 혜안이 밝아진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10/25 [14:12]

정책 제안이 우선돼야 국민의 혜안이 밝아진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10/25 [14:12]

▲ 이규홍 대표이사     ©

대통령 선거가 불과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대통령 후보까지 정해진 상태다. 그러나 그들의 정책이 무엇인지 국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이라는 비전과 정책은 하나도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비리사건에 연루된 의혹과 괴문서 사건이 언론매체를 도배하다시피하고 정책과 비전은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세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 후보가 무엇인가.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첫째, 국가를 어떻게 이끌어 부강하게 만들고 국방을 튼튼히 해서 외부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킬 것인가, 둘째,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국민을 행복하고 서로 나누며 화합시킬 것인가, 셋째, 외교적으로 대한민국의 존재감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추앙받는 국가로 만들 것인가. 넷째, 정치를 안정시키고 정부와 국회가 정당싸움을 멈추고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일 것인가, 다섯째, 악화된 지구 환경을 어떻게 깨끗이 할 수 있는 길이 있겠는가, 여섯째, 출산율을 높이고 청년일자리를 늘려 청년들에게 안정된 국가를 물려줄 수 있는가 등 산적한 사안을 풀어갈 비전과 정책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국민의 지도자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어떻게 국민을 위해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지 정권유지나 정권쟁탈 또는 비열한 권력 싸움의 모습으로 비취지게 해서 안 되는 것이다. 물론 후보의 부도덕성이나 후보의 비리 그리고 인식의 잘못 등은 지적되어 엄하게 다루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주가 되고 정책이 실종된다면 이는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정치가 아수라장이고 질서도 없고 예의도 없으며 철면피 같은 사람들판이라는 지적을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또한 이러한 사람들이 국민의 지지를 받게 해서도 안 된다. 대통령은 강직하면서도 포용적이고 원칙을 중시하며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한다. 공과사를 확실히 구분하여 자신의 측근이라 할지라도 비리나 부도덕성, 공정치 못한 사례가 발견되면 엄격히 벌을 받게 하는 체제가 구축돼야 한다.

 

또한 대통령의 자리는 좌·우와 이념의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 대통령 후보시절에는 어떤 정당이나 이념 소유자들의 지지를 받고 당선될 수 있지만 대통령 취임 후에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 거듭나야 하고 일처리도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한다. 이러한 면들을 살펴 국민의 눈을 가리는 후보들의 입에서 벗어나 진정한 국가지도자를 선택하는 국민의 혜안이 필요할 때다. 그것이 국민이 곧 이들을 선택하고 이들에게 권력을 부여한 만큼 그들을 올바르게 부려야할 국민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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