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찾아가는 바이오기업 설명회 개최

바이오기업 12개사, 바이오관련학과 학생 200여명 참여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1/11/22 [13:58]

충주시, 찾아가는 바이오기업 설명회 개최

바이오기업 12개사, 바이오관련학과 학생 200여명 참여

충주신문 | 입력 : 2021/11/22 [13:58]

 

 

충주시는 11월 17일 한국교통대에서 ‘충주시 찾아가는 바이오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과 대학, 지역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기업 12개사,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 관련학과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시장·총장과 더 가까이’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바이오・헬스 기업을 분야별로 나눠 총 3부에 거친‘바이오기업과 더 가까이’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토크콘서트인 ‘시장·총장과 더 가까이’ 조길형 충주시장, 박준훈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문상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이 참여해 충주시와 각 학교의 바이오와 관련된 주요 정책 및 지원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라떼는..’이라는 주제로 현장감 있는 토크를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바이오기업과 더 가까이’ 제약바이오, 정밀 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기업 등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기업 멘토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기업문화, 업무환경, 미래비전과 인재상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다른 행사와 달리 주요 내빈의 인사 말씀 등 격식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MZ세대인 학생들과 소통해 시장·총장·기업과 학생이 더 가까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장 밖에서는 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기업 소개 및 채용계획 등을 설명했고 취업 타로점, 즉석 증명사진 서비스, 이미지메이킹 서비스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해 많은 학생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바이오・헬스기업과 대학의 채용에 관한 인식 차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직접 학교 현장에 찾아가 바이오기업을 소개하고 일대일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인재 채용이 활발히 이루어져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고 청년의 역외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오롱생명과학(주), ㈜한국팜비오, JW바이오사이언스(주), 새한(주), ㈜메디오젠, 그린그래스바이오(주), ㈜에네스티, 신일제약(주), ㈜시안솔루션, ㈜솔릭, ㈜HJF, ㈜유니쎌팜 등 12개사의 바이오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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