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김생서예대전 입상작 작품 전시회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12/03 [11:25]

제45회 김생서예대전 입상작 작품 전시회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12/03 [11:25]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김생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5회 김생서예대전이 12월 4일~7일까지 4일 간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특선작과 서각은 12월 4일~7일까지 계속 전시되며, 입선작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12월 4일과 5일, 2부는 6일과 7일 각각 전시된다. 이번 45회 김생서예대전에서 대상에는 정경숙(충주시, 문인화부문), 성기태(충주시, 서각부문), 이성선(충남 태안군, 한글부문), 홍은희(충주시, 한문부문)을 비롯한 특선 30명 입선 77명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상금 30만 원, 우수상에는 충주시장상과 상금 60만 원이 각각 주어지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충주문화원장상과 함께 고급 서예붓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그동안 출품한 작품의 점수가 15점 이상이 된 유옥덕(강원도 강릉시, 여)씨 등 6명이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이번 제45회 김생서예대전은 지난 10월 18일~21일까지 전국서예가들이 출품한 200여점의 작품중 전원 외부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재 45회를 거듭하며 오랜 역사와 공정한 심사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김생서예대전의 심사는 지난 10월 24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실시됐으며, 수상권 출품작 진위를 가리기 위한 현장 휘호심사를 25일 문화원에서 실시했다.

 

또한 이 대회 시상식은 12월 4일 오후 2시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열리며,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우수상 그리고 특선과 입선 수상자 1명씩에게만 시상한다.

 

제45회의 역사적 전통을 자랑하는 김생서예대전은 해동서성으로 불리는 신라의 명필가 김생 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기 위해 충주문화원 주최로 치뤄지는 대회로 전국적으로 그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손창일 문화원장은 “해를 거듭할 수록 작품의 예술성이 뛰어나고 작가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대회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임에도 전국적으로 기꺼이 참여해 주신 작가 여러분들의 열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김생서예대전이 더욱 발전하고 질높은 대회로 거듭나기 위한 충주문화원과 김생서예운영위원회는 함께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 대회를 위해 후원해주신 문화관광부와 충주시 그리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조길형 충주시장, 2024년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
1/19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