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호암직동에 위치한 ㈜ 문화예술기획 살로메 김세영 대표가 1월 5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어갑용)를 찾아 저소득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문화예술기획 살로메는 충북의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2020년 2월 개업 이래 충주 남한강 설화를 바탕으로 한 ‘Melody of 충주 남한강의 노래’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문화예술 기획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관아골 축제 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재즈 피아니스트 및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김세영 대표는 문화예술 활동의 불모지인 호암직동에 공연장을 마련하고 수시로 콘서트 개최해 공연문화 대중화에 힘쓰는 한편, 문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청년문화기획단장을 맡아 문화도시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갑용 동장은 “요즘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큼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온정 넘치는 호암직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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