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대표적 우량기업인 코스모스신소재가 전기차에 사용되는 하이니켈 NCM(니켈, 코발트, 망간) 2차전지 양극활물질 대규모 수주받을 확률이 커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점차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고 그에 따라 배터리 부품 수요도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이 생산 능력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에 힘입어 2022년 2개 라인, 2023년 6개 라인, 2024년 3개 라인 등 총 11개 라인을 증설하기 위해 기존의 신규 투자 금액 1,500억 원을 2,500억 원으로 증액시키는 것을 의결한 것이다.
또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B) 시행으로 미국내나 미국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할 국가에서 배터리 소재를 생산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한국의 양극재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에 생산라인을 추가로 증설할 수도 있다고 한다.
코스모신소재는 새한미디어의 폐업에 따라 새한 미디어 공장을 인수해 충주에 정착해 2011년부터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회사이다. 기존의 기록 미디어 사업과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컬러 토너 및 MLCC 이형 필름, 반도체 Package 용 점착 필름, 할로겐프리인슐레이션필름 준 차세대 성장동력인 부체사업과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고 핵심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최강의 경쟁력을 가진 IT관련 소재 사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충주의 우량기업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30년간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세계 시장에서 최대 마그네틱 테이프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회사이다. 더욱이 앞으로 여러가지 여건상 한국의 양극재 수요도가 더욱 확대 될 전망이어서 추가 투자도 예상할 수가 있다. 또한 코스모화학은 다른 고객사들과 함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고 국내 배터리 사와 함께 북미 진출도 노리고 있어 이러한 문제들이 확정되면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가뜩이나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다 수출 부진까지 겹쳐 성장률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이러한 코스모신소재의 밝은 전망은 그나마 어두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밝은 빛으로 남아있기를 기대한다. 지역에 입주한 기업의 발전은 곧 지역의 발전과 직결된다. 그러한 관계로 지역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과 입주한 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지자체의 큰 역할이다.
해석하기에 따라 긍정적 측면으로 유도할 수 있는 규제법에 얽매여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지 못하면 지역의 발전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 기업의 성장 발전도 작물을 키우는 것과 같다. 좀 더 세심히 살피고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든가 완화하려는 노력과 지자체가 나서서 함께 연구하고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 없인 성장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다.
함께 노력하고 함께 성장해야 할 노조도 더 이상 불필요한 쟁점 사항만 고집하지 말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함께 이익을 볼 수 있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성장하는 작물에 물을 주고 거름을 주며 어떠한 시기를 맞추어 적절한 양을 공급해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을 항상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친환경적 에너지인 전기, 수소 등으로 점차 옮겨가는 시점에 배터리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 되므로 코스모 화학의 성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모두가 힘을 합쳐 성장하는 기업의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싯점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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