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화도시 선정에 모두가 나서야 한다

이규홍 충주신문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3/08/09 [10:44]

충주 문화도시 선정에 모두가 나서야 한다

이규홍 충주신문 대표이사 | 입력 : 2023/08/09 [10:44]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가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이 지난해 9월 28일이었으니까 이젠 1년이 다 돼간다.

 

지난해 충주시가 4수 끝에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문화도시로 가는 길을 닦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1년 동안 예비 사업을 추진한 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문화도시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만 제5차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가 있는 것이어서 충주시는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년간 충주시는 지난 6월 호수축제를 다이브 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하고 성대한 행사를 치뤄 호평 받는 축제로 거듭났고, 5월에는 역사 속에서 내륙 최대의 항구로 충주 경제와 위상을 높여왔던 목계나루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 한 바 있다.

 

이제 제5차 문화도시 심의위원회 심의로 좋은 결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는 길만 남아있다.

 

또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불태우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의 서북도시인 포틀랜드, 시애틀, 벨뷰, 타오마, 시사이드 등 5개 도시를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방문 많은 활동을 하였던 점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우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점에서 그렇고 충주의 문화를 세계와 교류하고 알렸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번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화하면 앞으로 5년간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이 투입되어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무엇보다 충주시가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충주시는 역사속에서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앞서가는 도시였다.

 

조선말까지만 해도 전국 3대 또는 4대 도시로의 위상을 잃지 않고 있었다는 점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

 

백제 문화, 고구려 문화, 신라 문화, 가야 문화 그리고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역사의 모든 문화를 다 아우르고 있었다는 사실은 중원문화로 대변되는 충주문화가 우리나라 문화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충주가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충주의 문화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 오롯이 간직되어 있고 충주시민들의 잠재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이제 충주는 충주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되찾아야할 때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번 제5차 문화도시 선정에서 충주시는 기필코 제5차 문화도시로 선정되어야한다. 그래야 충주의 역사 문화를 찾아가는 길을 닦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충주의 역사 속에서 피어났던 충주의 문화를 앞으로 더 발굴하고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현재를 살고 있는 충주사람들의 몫이다.

 

문화도시의 본래 취지가 문화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문화 환경을 기획 실현하고 지역 본연의 특색을 지닌 지역문화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고유문화 환경을 조성하며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여 지역 고유의 문화 발전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는 것인 만큼 이번 제5차 문화도시 선정에서 충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역사와 지역의 문화에 관심을 갖고 충주문화를 하나하나 발굴 복원해나갈 때 충주시민 모두가 충주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은 이해와 자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충주시민들의 화합도 조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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