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는 23일 처서를 맞아 관내 저소득 노인 93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재료들을 손질하고 끓여내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삼계탕을 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들의 건강과 거주환경도 점검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요즘 한창 늦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이 됐다”며, “지역에서 모인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길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펼쳐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이번 늦더위를 잘 이겨내실 것 같다”며, “새벽부터 삼계탕 준비에 고생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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