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회장 조광옥)는 30일 올해 5번째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회는 홀몸노인 35명을 대상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 세트와 삼계탕 세트도 마련해 전달했다.
조광옥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음식을 늘 고민하면서 준비하고 있는데 한 어르신이 야쿠르트를 주시면서 반찬들이 다 맛있고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정성을 다해 반찬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솔향기누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 덕분에 행복한 연수동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솔향기누리봉사회는 2012년에 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로 시작해 생신상 차리기, 목욕 봉사, 효도 관광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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