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은면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민복기, 부녀회장 김묘원)는 7일 노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길한)를 방문해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3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날 노은면새마을남여협의회는 투병 중인 불우이웃에게 2백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19가구를 선정해 1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 등은 새마을남여협의회 회원들이 농경지와 하천 등에 버려진 농약 공병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민복기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며, “같이 힘써주는 새마을 회원들에게도 든든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묘원 부녀회장도 “이번에 준비한 선물꾸러미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은면새마을남여협의회는 매년 농약병을 비롯해 하천 정비, 도로변 정비, 폐비닐 수거, 헌 옷 모으기, 소재지 청결 활동 등으로 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온기 넘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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