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 지원을 통해 영케어러 사회적 돌봄 사업인 ‘부모의 부모가 되다’ 2차년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케어러’는 장애, 질병 등의 어려움을 지닌 가족 및 친척을 직접 돌보는 10대 ~ 만 39세 이하의 청소년 및 청년을 말한다.
복지관이 추진하는 영케어러 사업 ‘부모의 부모가 되다’는 진학, 자기계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영케어러의 가족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복지관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진행한 1차년도 사업에 총 23명을 선정해 가족돌봄비 등 1인 최대 305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진행되는 2차년도 사업의 경우 복지 사각지대에 숨겨진 영케어러를 발굴해 가정당 가족돌봄비 192만 원, 자기돌봄비 1백만 원 등 최대 292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광훈 관장은 “영케어러는 가족돌봄이라는 부담감을 극복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충주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영케어러가 돌봄 부담 등으로 학업과 취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주변에 질병, 장애, 고령의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 및 청년 영케어러가 있다면 충주종합사회복지관(분관)(☏855-3011)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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